경제
“예금 넣어둘까?” 은행 금리 또 올랐다
기사입력 2026-09-11 13:31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1일부터 비대면 전용 상품인 ‘NH올원e예금’의 금리를 가입 기간에 따라 0.2~0.3%포인트 인상한다.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인 경우 금리가 0.2%포인트 오르고,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은 0.3%포인트 인상된다.
이에 따라 NH올원e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3.25%에서 연 3.45%로 높아진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연 3%대 중반의 금리를 제시하는 상품이 등장하면서 예금 금리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했다. ‘WON플러스예금’의 금리를 기존 연 3.2%에서 연 3.4%로 0.2%포인트 올렸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연 3%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KB Star 정기예금’에 연 3.2%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My플러스 정기예금’에 연 3.3%를 적용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NH왈츠회전예금Ⅱ’에 연 3.25%의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모두 연 3%대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이번 금리 인상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장금리 변화에 맞춰 은행들이 예금 상품의 금리를 조정하면서 정기예금 금리도 연이어 오르는 모습이다.

기사인쇄 | 성승훈 기자 ssh1780@bridg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