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연예
10년차 스트리머, '미스트롯4'로 인생 2막 열다
기사입력 2026-01-26 13:02
10년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권도연이 TV조선 '미스트롯4'를 발판 삼아 가수로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스트리머로서의 안정된 경력을 과감히 내려놓고 오디션에 뛰어든 그는, 이제 '가수 권도연'이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권도연은 '미스트롯4' 직장부 B조 소속으로 참가해, 빼어난 비주얼과 오랜 방송 경험에서 비롯된 노련한 무대 매너로 초반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안정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비록 1대1 데스매치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경연 내내 보여준 그의 열정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마스터 예심에서 18개의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 그는, 팀 미션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이엘리야, 이세영 등과 함께 '막강 비주얼' 팀으로 불린 직장부 B조는 '이 오빠 뭐야'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 트로트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과의 완벽한 호흡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미스트롯4'에서의 여정은 끝났지만, 권도연의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는 이번 경연을 통해 춤과 노래가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음악 스트리머라는 타이틀을 넘어,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겸비한 '진짜 가수'로 거듭날 그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기사인쇄 | 유창문 기자 changdoor_06@bridg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