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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두 살 연상' 재벌 손녀에 홀릭... 보디가드+슈퍼카 '초호화' 데이트 현장
기사입력 2025-11-06 10:15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이자 파리 생제르맹 FC(PSG) 소속인 이강인(24)이 '두산가 5세'로 알려진 연인 박상효 씨와 프랑스 파리에서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럭셔리한 심야 데이트 현장이 외국 팬에 의해 포착돼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강인과 박상효 씨는 파리 시내의 대형 명품 매장인 롤렉스 숍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다정하게 걷던 두 사람은 자신들을 촬영하는 현지 팬을 발견하자 잠시 거리를 두었으나, 이내 이강인은 팬들에게 손인사와 미소를 건네며 여유를 보였다.
특히 시선을 끈 것은 두 사람을 맞이한 철통 보안이었다. 건장한 외국인 보디가드가 이들을 에스코트하며 매장 앞에 대기 중이던 이강인의 슈퍼카로 안내했다. 이강인은 차에 타기 전 여자친구를 배려해 직접 차 문을 열어주고, 부딪히지 않도록 끝까지 살피는 등 '스윗한 남친'의 면모를 과시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보디가드가 열어준 운전석 문으로 탑승한 이강인은 직접 운전대를 잡고 연인과 함께 파리의 밤거리를 떠났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5월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했을 때 사실상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우승 멤버로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박상효 씨와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강인이 박상효 씨의 손을 잡고 자신의 금메달을 직접 걸어주는 로맨틱한 제스처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기사인쇄 | 한유진 기자 yujin2@bridgetoda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