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세월호 기억식서 추도사
기사입력 2026-04-16 18:06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12주기 기억식'에 참석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 언급하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이 대통령은 "12년이 흘렀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어제 일처럼 선명하다"며 슬픔을 표현했다. 그는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해 온 유가족 여러분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유가족의 고통과 그리움을 이해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의 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을 지켜내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는 세월호 참사가 남긴 숙제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추도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짐의 장이 되었다.
기사인쇄 | 김현숙 기자 Kim_0509@bridgetoday.net